연봉 2천만원도 안 되는데…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이 있다고요?

혹시 지금 혼자 살고 계시거나, 맞벌이인데도 소득이 적어서 생활이 빠듯하신가요?

“나는 세금만 내고 혜택은 못 받는다”는 말, 정말 많이들 하시죠.

하지만 사실 매년 정부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해 ‘현금으로’ 지원금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름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바로 ‘근로장려금’이에요.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신청했을 텐데…"

이런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자세하고 쉽게 설명드릴게요!

1. 근로장려금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제도입니다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정부가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소득이 낮은 분들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취지예요.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어요:

전년도 부부합산 총소득이 아래 금액 미만이면 가능:

6월 1일 기준, 가구 전체 재산이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해요. (부동산, 전세금, 자동차, 예금 등 모두 포함)

아무리 위 조건을 충족해도 아래에 해당되면 신청이 불가능해요:

신청 기간: 매년 5월 (정기 신청), 6월~11월까지 기한 후 신청 가능 (단, 지원금 10% 감액)

신청 방법: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 정부24 바로가기 (로그인 필요)

이런 검색을 하셨다면 이미 조건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로장려금은 내가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국세청에서 문자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안 왔다고 해서 대상이 아닌 건 아닙니다.